질병관리청이 이날 전국 시도의 중간집계 결과, 경기도 211명, 서울 150명을 비롯해 전국 61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중간집계됐다. 19일 같은 시간대(656명)보다는 42명 적은 규모이다.
비수도권 169명을 지역별로 보면 ▲충북 22명 ▲부산 20명 ▲경북 19명 ▲강원 17명 ▲대구 17명 ▲울산 17명 ▲충남 14명 ▲광주 12명 ▲경남 11명 순으로 두자릿수로 발생했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기 부천 요양병원서 11명, 충북 괴산 민간병원에서 8명이 나온데 이어 청주 5명, 제천 5명도 집단감염 형태로 나란히 발생했다.
서울은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1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18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밖에 안양 보육시설에서 2명, 의정부 학원에서 원생과 가족 등 16명, 포천 골프장 15명, 동해시 병원 7명, 원주 선교사 지인모임 14명, 포항 일가족 11명, 부산 강서 물류회사 11명 등 집단감염을 통한 신규 확진자 발생이 끊이질 않았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