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코로나19 K-방역 선도 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표창은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공로가 있고 일자리위원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수요하는 상이다.
씨젠은 민간기업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씨젠은 2020년 한 해에만 지난해 전체 인력 대비 약 93%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생명공학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기계공학, 수학, 산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뽑아 회사 내부적으로는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씨젠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모두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