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시몬스 침대, '특급호텔 침대' 대명사될까?

글로벌이코노믹

유통경제

공유
1

시몬스 침대, '특급호텔 침대' 대명사될까?

그랜드 하얏트 제주·롯데 시그니엘 부산 등 올해 특급호텔 침대 시장 '싹쓸이'
'서울신라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등 러브콜 이어져

시몬스 침대가 올해 신규 개점한 특급호텔 5곳에 총 3000개가 넘는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브랜드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사진=시몬스 침대이미지 확대보기
시몬스 침대가 올해 신규 개점한 특급호텔 5곳에 총 3000개가 넘는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브랜드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사진=시몬스 침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올해 특급호텔 침대 시장을 석권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최근 문을 연 올해 마지막 특급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했다. 시몬스 침대는 올해 신규로 들어서거나 개편 오픈한 전국 특급호텔 5곳 모두에 총 3000개가 넘는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호텔 침대=시몬스’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앞서 시몬스 침대는 지난 6월 ‘롯데 시그니엘 부산’을 시작으로 8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10월 ‘그랜드 조선 부산’, 12월 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연달아 자사 제품을 비치하며 호텔 침대 브랜드의 대명사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롯데 시그니엘 부산에는 한국 시몬스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스위트룸)’과 '더블 – 포켓스프링'을 사용해 뛰어난 지지력을 구현한 ‘뷰티레스트 더 원 H(일반 객실)’가 들어가며 260개 객실이 모두 시몬스 침대 제품으로 채워졌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역시 ‘뷰티레스트 블랙’이 스위트룸에,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일반 객실에 마련돼 296개 모든 객실에서 시몬스 침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 330개 전 객실에도 ‘뷰티레스트 더 원 H’가 설치됐다.

또 시몬스 침대는 특급호텔과 협업해 맞춤형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호텔 침대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재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일반 객실에는 시몬스 침대와 호텔 측이 협업 출시한 ‘뷰티레스트-파르나스’가 있다. 지난 18일 문을 연 1600객실 규모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도 시몬스 침대와 호텔이 힘을 합쳐 만든 ‘뷰티레스트 하얏트’가 놓였다.

호텔침대로서 시몬스 침대의 명성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2021년 1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오픈 예정인 ‘그랜드 조선 제주’ 271개 전 객실과 같은 달 대구 동구에 문을 열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190개 전 객실, 그리고 2월 서울 여의도에 개관할 ‘페어몬트 호텔’ 326개 전 객실에도 시몬스 침대가 들어간다.

또 ‘서울신라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포시즌스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등 국내 유명 특급호텔 90%가 이미 시몬스 침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시몬스 침대는 독보적인 매트리스 설계 기술로 국내 특급 호텔에 호평을 받으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소재를 적용했고, 라돈안전제품 인증과 친환경 인증까지 모두 충족시킨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곳은 시몬스 침대가 유일하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투숙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급호텔이 시몬스 침대를 선택했다는 것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