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45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 등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말한다. 복지부는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기관을 선정한다.
45개 의료기관 중 신규 지정 병원은 강릉아산병원과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4곳이다. 이들 병원은 건강보험 수가 종별가산율 30%를 적용받는 혜택을 받는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