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언택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1개월 동안 천연오일과 첨가물을 이용해 직접 녹여 만든 친환경 천연 비누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협력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위생·청결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아동들의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질병의 위험을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GRS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 봉사에 대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사회복지단체들과 함께 언택트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위생·청결이 취약한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위한 '위생교육북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미혼한부모와 개발도상국 아동 등을 위해 '맘(Mom) 편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봉사가 힘든 시점임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재택에서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