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이번 캠페인은 ‘용기’라는 단어가 가진 ‘씩씩하고 굳센 기운’, ‘그릇’ 등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활용해 기획됐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만나기 어려워진 지인에게 고객을 대신해 용기를 전달한다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추첨을 거쳐 댓글을 남긴 고객 21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당첨된 고객이 댓글에 태그한 지인에게는 그릇(시리얼 볼)을 배송해 준다. 그릇에는 고객이 댓글에 남긴 응원 메시지를 새겨 준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새해를 맞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