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자세로 사용할 수 있는 모션 베드의 인기가 급상승한 점에 주목했다. 모션 베드는 매트리스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침대 위에서 수면뿐 아니라 업무, 독서 등의 활동이 가능해 집콕족에게 인기가 높다.
헤드보드와 프레임이 포함된 일체형 디자인으로 외관 프레임을 별도 구매할 필요가 없어 가격도 합리적이다. 침대 각도를 조절하는 전동 베이스와 겉 프레임을 각각 사야 했던 기존 제품 ‘모션 50(Motion 50)’ 대비 약 30% 저렴하다.
모션 20은 세계 최초 모션 베드용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 ‘플렉스 시리즈(FLEX Series)’와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이다. 2019년 8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플렉스 시리즈는 스프링의 탄성은 유지하면서 잘 휘어지도록 특화 기술을 접목한 모션 베드용 스프링 매트리스다. 누웠을 때 척추를 편안하게 지지해 주는 든든한 지지력이 특징이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최근 집콕 추세 확산으로 프리미엄 침대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션 베드 제품군에 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플렉스 시리즈의 마케팅도 합리적 가격대에 기초해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