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대표 박경득·임진석)은 국내 최초 모바일 백신 여권 서비스 '굿닥패스'를 출시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오는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여러 국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하면서 백신 여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굿닥은 굿닥패스 개발에 나섰다. 굿닥패스는 정부가 발급한 코로나19 백신 증명서를 업데이트 하면 QR코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증명서 형태의 서비스다. 굿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다음 달 말 서비스를 출시한다.
특히 굿닥패스는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앱에 등록한 후 이를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입국이나 출국, 공연과 스포츠 경기장 입장 등 일상 속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경득 굿닥 대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국민 앱에서 더 나아가 굿닥패스를 활용해 사회적 효익을 더욱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