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2001년부터 진행해온 고객위원 중심의 NS상품선정위원회를 올해 1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위원 8명과 소비자전문위원 2명 등 총 10명의 평가위원은 매주 함께 모여 NS홈쇼핑의 예비 신상품을 평가해 왔지만, 평가위원의 안전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평가로 전환했다.
앞서 2차례 진행된 온라인 평가에서는 담당 MD와 평가위원 모두 기존처럼 원만한 소통을 이어가며, 예비 신상품을 평가했다. TV홈쇼핑과 T커머스처럼 화면을 통해 상품을 평가함으로써 실제 시청하는 고객의 입장에 더 부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숙경 NS홈쇼핑 영업지원팀장은 "고객중심경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의 상징이었던 NS상품선정위원회가 언택트 시대에도 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전환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의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