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카페비즈(CafeBiz) 등에 따르면 타이홀딩스(Thaiholdings)는 다오 더 아잉(Dao Duy Anh) 거리 5~7번길에 위치한 3.5ha 규모의 명당에 무역, 호텔 및 고급 아파트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의 더 신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매체는 지난 1979년에 설립된 신라호텔은 한국의 대표적 호텔체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 신라 호텔, 제주 신라 호텔 등 초고급 리조트와 12개의 고급 호텔인 신라 스테이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현재 신라는 16개의 호텔(한국 객실 4662개와 중국 객실 307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12개의 호텔 (아시아-태평양 객실 3937개, 미국 개실 500개)이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홀딩스 관계자는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호텔 신라는 최고 호텔 서비스 기업을 목표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우아함과 전통을 유지해 왔다. 또한 신라는 면세 산업 진출에 성공하여 기업 이미지를 최고 글로벌 유통 업체로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