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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게임스탑 주가 폭등에 3대 주주 억만장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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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게임스탑 주가 폭등에 3대 주주 억만장자 됐다

게임스탑 주가 폭등에 주주 3명이 하룻밤새 억만장자가 되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게임스탑 주가 폭등에 주주 3명이 하룻밤새 억만장자가 되었다. 사진=로이터
미국 게임기 소매체인 게임스탑 주가 폭등이 최대 주주 3명을 하룻밤새 억만장자 반열에 올려놨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츄이 공동 창업자 라이언 코언을 비롯해 게임스탑 최대 주주 3명의 자산평가액 합계가 하룻새 20억 달러 넘게 급증했다.
CNBC는 주식 채팅 웹사이트 레딧에서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며 주가가 폭등했기 때문에 이들을 '레딧 부자'라고 불렀다.

가장 크게 혜택을 본 이는 코언이다.
그는 지난해 8월 게임스탑 지분 10%를 사들였고, 지난해 12월 게임스탑 지분 규모를 13%로 확대했다.

26일 종가 기준으로 7500만 달러 투자액이 지금은 13억 달러가 넘는 가치를 갖게 됐다.

지난 2주 동안 코언의 순투자 가치는 하루에 9000만 달러, 시간당 400만 달러씩 늘었다.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부업체 크레디트 억셉턴스 코프 최고경영자(CEO)출신인 올해 76세의 도널드 포스도 상당한 이득을 챙겼다.

미시건주에 사는 포스는 지난해 2월 게임스탑 주식 약 1200만 달러어치를 샀다.

26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그의 투자금 평가액은 이제 5억 달러를 넘는다.

포브스에 따르면 게임스탑 투자분을 포함한 그의 자산 평가액은 20억 달러에 육박한다.

게임스탑 CEO 조지 셔먼도 대박을 터트렸다.

그가 소유한 게임스잡 지분 3.4%는 26일 현재 3억5000만 달러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