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친환경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 그린메이트를 창단한 이후 올해로 9년째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펼쳐오고 있다.
올 상반기 활동을 이어갈 그린메이트 16기는 ‘락앤락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팀 미션을 수행한다.
팀 미션으로는 대학교 캠퍼스 내 일회용 컵 사용 감소를 위한 ‘그린캠퍼스 캠페인’를 실시한다.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일회용 컵 사용 자제에 동참하는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운동인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과 쓰레기 없이 일주일 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담은 영상도 제작해 그린메이트만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거쳐 그린메이트 16기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최우수 활동자와 최우수 활동팀에는 상금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올해 MZ세대에 친숙한 온라인에 기반해 그린메이트의 활동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락앤락과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환경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길 원하는 대학생이라면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