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지난해 창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백신 사업의 내수와 해외 실적이 모두 견고하게 성장했고, 연결 종속회사들도 주력 사업을 키우면서 실적 호전세가 계속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냈다. 그중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현장진단(POCT), 혈액투석액 사업 분야에 집중하며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GC녹십자랩셀은 전년 대비 47.8% 증가한 85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 확대와 함께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