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올스탠다드의 누적 판매수량이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스탠다드는 11번가와 중소 제조사가 공동기획해 다양한 생필품을 유통마진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11번가 단독 브랜드다. 유망한 중소 제조사를 선별해 상품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상품을 론칭한다. 브랜드 이름처럼 생활에 기본이 되는 상품들,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들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지난 3월 '뱀부타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0여 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11번가는 "디자인, 기능, 가격 측면에서 불필요한 군더더기와 거품을 없애고 제품의 본질에만 집중한 점에서 고객들이 올스탠다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스탠다드의 제품들은 대부분 간결한 로고만 담은 디자인과 미니멀한 사이즈가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올스탠다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T멤버십 전용 11% 할인(최대 5000원) 혜택으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5일에는 휴대폰 강화유리필름을 새롭게 출시했고 앞으로 리빙박스, 분리수거 비닐봉지, 생수, 밀폐용기 등 가성비 높은 생필품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