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브르는 9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생물 크리에이터로 이번 콘텐츠에서는 동물원 일일 사육사가 되어 좌충우돌 동물들과 교감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콘텐츠의 4DX 연출을 담당한 CJ 4DPLEX 문교리 프로듀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관객들이 극장에서나마 간접적으로 동물원 탐방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를 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MCN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기획과 투자 전반을 맡아 정브르의 매력이 더욱 살아난 콘텐츠로 완성했다고 CGV 측은 설명했다. 지난 설 연휴 사전 상영으로 정브르의 동물일기를 미리 만난 관객들은 “실제 동물원에 다녀온 것 같다”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라는 등 반응을 보이며 콘텐츠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정브르의 동물일기는 지난해 개봉한 ‘공포체험라디오 4DX’에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두 번째 콘텐츠다”라면서 “앞으로도 극장에서 체험한 적 없는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꾸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