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사주 매입은 역대 4번째다. 앞서 휴젤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4만 주, 약 87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로 취득했다. 그중 10만 주를 소각한 바 있으며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 3년은 휴젤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는 '대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이 시장의 신뢰를 한층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