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140명보다 28명이 감소한 112명으로 집계됐다. 일부 확진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연속 100명넘게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8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13일 검사건수는 1만8785건이다. 평균은 2만4841건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7099건이었다. 이 가운데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2명(누적 25명), 노원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25명),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누적 7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42명),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22명), 성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21명), 은평구 소재 학원 관련 1명(누적 16명), 기타 집단감염 12명(누적 1만826명)이다.
추가로 해외유입 4명(누적 965명), 기타 확진자 접촉 49명(누적 970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누적 133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7명(누적 694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영등포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모두 발생했다.
중랑구 13명, 광진구 8명, 송파·강동·강서구 각 7명, 용산·도봉·노원·강남구 각 6명, 서초·관악·중구 각 5명, 마포·동작구 각 4명, 은평·양천구 각 3명, 종로·성동·강북·성북·서대문구 각 2명, 구로·금천구 각 1명 등이다. 기타는 3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수는 강서구가 169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1650명, 관악구 1402명, 강남구 1375명, 노원구 1316명, 성북구 1293명 등의 순이었다.
서울 확진자 2만9949명 가운데 2097명은 격리 중이며 2만7448명은 퇴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