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로 필터 상태나 리모컨 배터리 용량 등을 확인하는 자가 점검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와이파이를 탑재한 휘센 에어컨과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시키면 냉매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에 맞춰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 중심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장비를 포함한 기본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하면 별도 비용을 낼 수도 있다.
LG전자는 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하나로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임시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100여곳에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유재섭 CS한국운영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름은 지난 겨울 한반도를 강타한 북극 발(發) 한파로 역대급 폭염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LG전자는 휘센 타워 등 2021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연초에 출시하고, 이달 말까지 '2021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를 진행한다.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전국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 휘센 타워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받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