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는 1시간 내 배송 서비스의 3월(1일~20일) 매출이 지난해 12월 같은 기간 대비 약 457%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점포 방문 고객의 주요 이용 시간대가 오후 4시~8시인 것과 달리, 배달 요청은 오전 11시~12시, 오후 5시~6시에 몰렸다.
계절과일 딸기의 경우, 전 시간대에 주문량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더프레시 배달 서비스의 강점은 다양한 플랫폼의 활용과 근거리 배송이다.
GS더프레시 전용 앱 외에도, ‘요기요’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품 배송 주문을 할 수 있다.
또 전국 직영, 가맹 320개의 점포를 활용해 등록된 주소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배송이 가능하며, 점포에 보유하고 있는 식품류 외에도 생필품까지 약 2000개의 상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GS더프레시 앱은 매주 20여 개 상품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1월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앱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3월(1일~20일) 사전 예약 주문량은 2월 대비 약 42.3% 신장했다.
GS더프레시 관계자는 “고객에게 가까이 있는 채널이라는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GS더프레시가 옴니채널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