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자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PB) ‘아이디얼포맨(IDEAL FOR MEN)’을 새로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디얼포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가량 성장하며 전체 남성 화장품 브랜드 매출 신장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올해 아이디얼포맨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피부 진정, 탄력 개선, 피지 조절 등 민감해지는 남성들의 피부 고민을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별 제품 성분을 강화했다. 인기 상품 퍼펙트 올인원의 강점인 은은한 향취를 전 라인에 확대 적용하고, 제품 효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남성 화장품이 가진 특유의 강한 이미지와 자극적일 것이란 관념을 깨고, 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남성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아이디얼포맨의 댄디하고 세련된 감성을 보여줄 전속 모델로 배우 변요한을 새롭게 발탁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 트렌드와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를 새로 단장하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로 배우 변요한을 발탁하게 됐다”면서 “배우 변요한과 함께 아이디얼포맨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