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여름 냉감속옷 ‘쿨테크’의 모델로 가수 ‘브레이브걸스’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쿨테크는 자체 개발한 냉감 원석을 사용한 소재로 생활 중에 발생되는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하는 기능성 냉감 속옷이다. 올해 ‘아이스 스킨’ 라인과 ‘쿨링 코튼’ 라인을 새롭게 추가하며 다가오는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쿨테크의 모델을 맡게 된 가수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곡인 ‘롤린(Rollin')’이 역주행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이다. 각종 음원차트 1위와 방송을 휩쓸며 데뷔 이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광고 모델 발탁에는 브레이브걸스의 ‘팬심’이 크게 작용했다"면서 "스파오는 ‘썸머퀸 자리를 노려보고 싶다’는 브레이브걸스의 발언에 팬들이 제작한 영상을 보고 쿨테크의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해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브레이브걸스 모델 발탁을 기념해 일정 이상 금액 구매 시 ‘브레이브걸스X스파오’ 관련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의 성원에 응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굿즈는 포토카드와 부채다.
스파오와 브레이브걸스가 함께한 화보는 오는 5월 초 공개된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