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2021(이하 스코페 2021)’은 실력 있는 개발자를 새롭게 발굴하고,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7000여 명의 개발자가 지원해 역량을 발휘했다. 마켓컬리 외 브랜디, 소카, 왓챠, 오늘의집, 번개장터 등 한국을 대표하는 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김슬아 대표와 임상석 개발총괄 리더, 조문옥 커머스 개발총괄 리더 외에 커머스 개발자 4명, 물류 개발자 2명 등 실무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컬리의 성장 스토리와 개발 과제와 개발 문화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에 많은 개발자가 실시간 질문답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개발자들은 컬리의 성장성과 이슈, 개발팀의 업무 방식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컬리의 개발자들은 공통적으로 “컬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실수까지도 투명하게 공유하여 다음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협력하여 보완하는 개발문화를 가지고 있다”면서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열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컬리와 함께 성장할 많은 개발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컬리에는 현재 90여 명의 개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개발자를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3년차 이하 개발자도 약 10% 근무하고 있고 앞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신규 개발자들의 지원도 가능하다. 컬리는 능력 기반의 개발자 채용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리후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