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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오류...주문고객·소상공인·라이더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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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오류...주문고객·소상공인·라이더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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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제공
배달 음식을 한번에 한곳씩 빠르게 배달하는 강점으로 배달업계 점유율을 크게 높이고 있는 쿠팡이츠가 9일 배달파트너 앱 오류로 배달 서비스가 중단됐다.

9일 쿠팡이츠에 따르면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앱은 오후 6시쯤 이후부터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음식 배달업무를 수행중인 배달파트너들은 식당에서 음식을 픽업 후 고객 주소를 알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배달파트너 앱이 다운되면서 음식을 주문한 고객은 음식이 언제 올 지 모르는 상황이고, 음식점 또한 배달을 통한 매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이츠의 배달파트너들은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전기), 도보 등 다양한 형태로 배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배달 플랫폼의 핵심인 어플이 먹통되는 바람에 역시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츠 측은 배달파트너 들에게 문자와 카카오톡을 통해 "현재 앱 장애로 배달이 불가한 상태로. 픽업후 배달 중인 음식은 자체적으로 처리"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또한 장애로 인한 피해 보상과 관련해서는 "추후 서비스 재개시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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