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 '파워센터 분당본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4층에 브랜드존을 배치해 삼성전자 비스포크와 LG전자 오브제 등 양사의 프리미엄 가전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집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1층에 IT·모바일존, 게이밍존을 마련했고, 2층과 3층에는 편안한 소파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함께 배치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홈 씨어터 환경을 구현한 TV존, 안마의자를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가전존 등이 대표적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트렌드에 맞춰 '집콕' 생활을 돕는 가전을 모은 소형주방가전존, 정수기·커피머신존, 청소기존 등도 배치했다.
전자랜드는 파워센터 분당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브랜드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멀티블렌더, 와플메이커, 요변자기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솥, 전기레인지, 노트북, 에어컨, TV 세탁기, 청소기, 안마의자 등도 할인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 상권 중 하나인 분당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매장 출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가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매장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파워센터 쌍문점'을 신규 오픈했다.
다양한 가전을 직접 사용해보고 브랜드별로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리미엄 가전 매장으로 꾸며 이목을 끌었다.
전자랜드는 현재 수도권에 총 3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신규 및 리뉴얼 매장 10개가량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