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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학교정신건강 현황'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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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학교정신건강 현황' 심포지엄 개최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등 온라인 학술대회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사진=한림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개소 10주년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창립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온라인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사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및 서동용(더불어민주당), 배준영(국민의힘), 강민정(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신동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정유숙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곽영숙 한국학생정신건강의학회장(제주의대 명예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 등 세 가지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1(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좌장 홍현주 소장)에서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서 연구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에서 나타난 자살에 대한 현상적 이해 및 학교기반 학생정신건강고위험군 관리 정책의 효과를 발표한다.

심포지엄 2(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좌장 곽영숙 회장)에서는 2012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학교기반 정신건강지원체계 등에 대해 고찰하고 학교정신건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심포지엄 3(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 좌장 강윤형 부회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현장에 당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며 향후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의 활동에 대해 안내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림대학교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림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정관계 인사들의 축사는 물론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적 연구와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수행해온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의 개소 10주년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창립 기념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로, 2012년 설립돼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기관이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학교에서의 정신건강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와 전문성 수립, 학술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