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헤로이스크(HEROISK)와 탈리카(TALRIKA) 제품군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헤로이스크와 탈리카의 접시, 그릇, 머그잔 등 7종을 일상에서 고열에 노출해 장기간 사용하면 뜨거운 내용물로 인해 제품이 파손되거나 사람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보고를 접수한 회사 측이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결정한 글로벌 조치이다.
해당 제품을 소지한 고객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전국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는 항상 고객과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모든 제품은 관련 표준‧법규에 따라 안전 테스트를 거쳐 생산된다. 이번 조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혹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