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RTD 커피음료 시장 규모는 1조 323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어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 스모키'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티오피 스모키 블랙'과 '티오피 스모키 라떼' 2종이다. 티오피 스모키 블랙은 리얼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가 살아있으며 티오피 스모키 라떼는 풍부한 커피의 향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캔·컵·페트 등 다양하게 즐기는 맥심 티오피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지난해 6월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브랜드 활력을 한층 더했다. 5년 만에 새로워진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등 총 9종이다. 패키지는 '트렌디&심플'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대비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해 한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산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인 맥심 티오피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최적의 맛을 구현한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맥심 티오피는 '심플리스무스'와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등 페트형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심플리스무스는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라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50%가량 커진 제품으로 ▲로스티 블랙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문대건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기술력이 집약된 RTD 커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면서 "5월 중순부터 찾아온 갑작스러운 더위로 지치는 요즘, 다양한 맛을 갖춘 맥심 티오피에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