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은 현란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 9번째 이야기로, 지난 19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다.
질주 패키지는 고소팝콘(중) 무료 쿠폰 1매와 2D 영화 4000원 할인 쿠폰 1매로 구성된 상품이다. CGV는 오는 25일까지 분노의 질주를 관람하고 CJ ONE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 모두에게 질주 패키지 일괄 지급한다. 해당 패키지는 6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다.
또 CGV는 분노의 질주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는 관객에게 좌석당 1종의 필름마크를 선착순으로 무작위 증정한다. 필름마크는 총 2종으로 제작됐으며, 필름마크 제공 행사는 CGV강변을 비롯한 전국 25개 CGV 극장에서 펼쳐진다.
롯데시네마도 분노의 질주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해당 작품에 대한 기대 평을 댓글로 남기면 롯데시네마가 50명을 추첨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단독 굿즈인 ‘시그니처 아트카드’도 내놨다. 해당 굿즈는 가로 150㎜, 세로 200㎜의 대형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카드의 앞면에는 크쥐시토프 도마라즈키의 일러스트, 뒷면에는 오리지널 포스터가 담겨 있다.
롯데시네마는 초대형 스크린과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 시스템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수퍼플렉스’, 왜곡 없는 극강의 화질과 밝기를 자랑하는 LED스크린이 도입된 ‘수퍼S’와 ‘컬러리움’에서 분노의 질주를 상영하고 있다.
메가박스도 여름을 앞두고 ‘질주’하듯 극장 활성화의 불씨를 댕기고 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여름맞이 음료 메뉴와 커피 구독 서비스 출시로 F&B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메가박스의 음료 메뉴는 계절과일을 넣은 에이드 메뉴 2종, 논(Non) 커피 메뉴 2종, 티 메뉴 3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티 상품은 기존 메가박스 부티크 지점에서만 판매되던 음료 메뉴로, 다양한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확대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제너시스 BBQ와 업무 협약을 맺고 BBQ 메뉴와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쿠팡이츠를 활용해 메가박스의 다양한 매점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배달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는 극장을 단순히 ‘영화만 보는 공간’이 아닌,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에서 비롯된 시도다.
이외에도 메가박스는 구독 경제 추세에 발맞춰 전국 11개 지점에서 ‘커피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권은 1000매 한정으로 1만 4900원(한 달 기준)에 메가박스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많은 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메가박스에서 다양한 F&B 메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