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UN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엑설런트(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UN SDGs 협회는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 등에 의거해 각 산업군의 기업들을 평가하고 매년 5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문제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 일동제약은 생산공정에 대해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제품의 포장 재질과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그린 에코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역할과 책임 또한 강조되고 있다"면서 "UN SDGs 협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