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24일 미래 인재양성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H-CORE(Hallym Creative Organization of Research & Education)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H-CORE 센터장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맡았다.
핵심 교육 방향은 크게 ▲디지털역량 교육 ▲진료역량 교육 ▲연구역량 및 전문술기 교육이다.
진료역량 교육은 한림대학교의료원 내 한림·동탄시뮬레이션센터와 연계 진행한다. 한림·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국내 최초로 병원 의료진만을 위해 구축한 센터다.
노규철 센터장은 “우리는 뛰어난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4차산업혁명에 맞는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이 인재들이 미래 의료계를 이끌며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2021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피닉스 프로젝트(Phoenix Project)를 시작했다. H-CORE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인재양성과 혁신조직문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통합 운영체계 구축의 역할을 이끌어간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