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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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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 '4관왕'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 등 수상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들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들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0여 명에 달하는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맛과 향 등 여러 항목들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는 맛과 향, 첫인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맥주 제조사·브랜드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한국 맥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으며 한맥과 카스 0.0는 올해 처음으로 출품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 최고 위상의 식음료 품평회에서 4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면서 "국내 맥주 시장 1위의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정상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최근 MZ세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신규 TV 광고 'MZ세대의 진짜가 되는 시간' 두 편을 공개, 젊은 층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에 대한 공감을 나타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투명병으로 변신한 '올 뉴 카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맥주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보여주자'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