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산업, 2080 닥터크리닉 치약 3종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이 다양한 구강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구강 맞춤 전문 치약 ‘닥터크리닉 치약’을 내놨다.
2080 닥터크리닉 치약은 현대인이 많이 겪는 치석·잇몸·시린이 등 3대 구강 질환을 집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치과대학 임상시험에서 구강 질환 예방효과를 확인받았다고 애경산업 측은 밝혔다.
치아 사이사이 깔끔한 치석 크리닉을 위한 ‘치석치약’, 붓고 아픈 잇몸 크리닉을 위한 ‘잇몸치약’, 찌릿한 치아가 신경 쓰이는 시린이 케어를 위한 ‘시린이치약’ 등 3종으로 구성돼 고객이 본인의 구강 질환 고민에 맞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80 브랜드 관계자는 “개인별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약의 기능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신상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 라이온코리아, 잇몸관리 전용 칫솔 2종 판매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는 특허기술 기반 설계로 전문성을 높이고, 잇몸 틈새까지 밀착 관리해주는 ‘시스테마 슬림앤케어 어드밴스드 잇몸케어(이하 시스테마 잇몸케어)’ 칫솔 2종을 6월 초 출시했다.
시스테마 잇몸케어 칫솔의 씬헤드(thin head), 씬넥(thin neck) 디자인은 어금니 안쪽 깊은 곳까지 쉽고 부드럽게 청소해준다. 또 풍성한 다발 형태의 돌출형 칫솔모는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좁은 잇몸 틈새에 밀착한 플라크까지 부드럽게 세정해준다.
시스테마 잇몸케어 칫솔은 자사 브랜드스토어와 네이버, 쿠팡, 지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스테마 브랜드 담당자는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구강 위생과 건강에 대한 고민이 높아졌다”면서 “어금니 안쪽 구강까지 편안하게 닿아 프라그를 깨끗이 제거해주는 ‘날씬 칫솔’로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모나미, 한국의 아름다움 살린 기획 상품 2종 선봬
문구기업 모나미는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적용한 ‘153 한국의 그림’과 ‘FX ZETA 한국을 담다’ 패키지 2종을 지난 4일 선보였다.
153 한국의 그림은 민중들의 정서와 삶을 반영한 민화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옛 선조들이 그린 그림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 패키지로, 153 볼펜 5종으로 구성됐다. 민화 느낌의 이미지를 축 전체에 적용했으며, 자개 디자인을 살린 틴케이스와 지함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FX ZETA 한국을 담다는 한국을 상징하는 4가지 상징물인 ‘건곤감리’ ‘태극문양’ ‘무궁화’ ‘호랑이’ 등의 콘셉트로 애국의 의미를 살렸다. 볼펜 축에는 각 상징물을 나타내는 사출 색감을 조합했고, 상징물을 나타내는 아이콘과 한글 로고를 삽입했다.
해당 제품이 담긴 지함 디자인은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조화롭게 활용했다. 내부에 담긴 한국 각각의 콘셉트를 담은 우표형 스티커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수도 있다.
두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과 오프라인 모나미 스토어 등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생활공작소, 발 피로감과 층간 소음 줄이는 ‘주방매트’ 출시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사업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물걸레 청소기에 이어 리빙 제품 중 하나인 ‘구름 위에 서 있는 기분이랄까. 주방매트(이하 주방매트)’를 출시했다.
주방매트는 오랜 시간 서 있어도 발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톰한 두께로 설계됐다. 푹신한 매트가 온몸의 체중을 고르게 분산 시켜 편안하게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발의 움직임에 따른 충격을 흡수해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두께 1.4㎝와 3㎝의 두 가지 크기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3㎝ 제품 내부에는 스펀지가 들어있어 푹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외관은 생활 방수가 가능한 PVC 원단으로 제작돼 소스, 세제 등 다양한 이물질이 묻어도 스며들 걱정이 없다. 표면이 더러워진 경우 중성세제를 묻힌 헝겊이나 젖은 걸레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 피죤, 친환경 경영 철학 제품에 반영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파우치 형태의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출시했다.
피죤의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PET)와 나일론(NY), 저밀도 폴리에틸렌(LLPDE)의 3중 합지 구조로 제작됐으나, 이번 신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고려해 페트 대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생산된 ‘재생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만들어졌다.
재생 PET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편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팜오일로부터 유래한 유연 성분을 사용한 섬유유연제다.
피죤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경영 철학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패키지 적용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퍼실, 더 강력해진 ‘퍼실 딥클린 플러스’ 출시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은 더욱 강력해진 세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농축 액체 세제 ‘퍼실 딥클린 플러스’를 공개했다.
이 제품에는 특허받은 천연활성 효소를 포함한 퍼실 최초 8중 효소와 100만 개 얼룩 제거 분자의 최적 조합으로 이뤄진 독일 기술력의 포뮬러(화학식)가 반영돼 있다.
섬유 속에 깊게 베인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얼룩은 물론, 유해물질, 냄새까지 한 번에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강력한 세척력에 충실한 ‘파워 젤’, 선명한 옷의 색을 유지해주는 ‘컬러 젤’, 프리미엄 라벤더 에센셜 오일 함유로 상쾌함이 오래 지속하는 ‘라벤더 젤’, 항균 효과는 물론 진드기 사체 제거에도 유용한 ‘하이진 젤’, 독일 특허 탈취 기술로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퀴퀴한 냄새를 없애 주는 ‘퓨어 프레쉬’ 등 각각 특화된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퍼실 관계자는 “퍼실 딥클린 플러스는 위생에 대해 높아진 관심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세탁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탁월한 액체 세제다”라고 설명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