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정의 제도 런캉스' 이벤트는 다음달 7일 정기점검 전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동화나라 맵을 플레이해 '짐 꾸러미 아이템'을 획득, 단체 보상 3개와 8단계에 걸친 개인 보상 등 총 11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감정의 제도'는 테일즈런너 주요 인물 '엘림스 스마일'의 고향이다. 이번 여름 이벤트는 고향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러 떠나는 엘림스 스마일과 동료들을 위해 이용자들이 항해에 필요한 짐 꾸러미를 전해준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로 'NPC 대전 모드'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루키·초보·중수 등 3개 난이도를 선택해 테일즈 런너 NPC와 1:1 대결을 펼쳐 다양한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인기 크리에이터 ▲분노아린 ▲폭풍 ▲축동의 플레이 캐릭터와 대결을 할 수 있는 '고수를 이겨라!' 모드도 활성화됐다. 이용자들은 각 캐릭터마다 설정돼 있는 맵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고수를 이겨라!' 모드는 8월 2차 점검 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그 외 ▲사랑을 퍼트리는 해적 '하트 시커' 패키지 3종 ▲퍼스널 뽑기판 환수 시리즈의 두번째 아이템 '스카이 블루' 등 신규 아이템과 ▲감정의 제도 사전 캡슐 ▲이벤트 뽑기판 등도 업데이트 됐다.
박한수 라온 엔터테인먼트 PD는 "NPC 대전 모드는 본인의 기록 경신만큼이나 도전욕을 불러 일으킬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들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테일즈런너'는 라온이 2005년 출시한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출시 당시 나우콤(현 아프리카TV)이 서비스했으나 2014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인수, 2026년까지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