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이날 반도체와 원재료부족에 대응하는 상황에서도 고가격대 차종 ‘모델S’와 ‘모델X’가 감소했지만 양산형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이같은 판매호조에 초반 3%대로 상승했다.
2분기 생산대수는 1분기와 비교해 14% 증가한 20만6421대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전세계 국가별 판매대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판매는 견조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 판매대수 대부분은 중국 상하이(上海)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생산된 ‘모델3’와 SUV ‘모델Y’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