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NC)는 지난 3월 한국 게임사 중 가장 먼저 ESG 관련 팀을 신설했다. NC는 지난달 8일 대전 시립 미술관에서 시작된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전시회를 후원하고 참여한 데 이어 지난 1일 윤송이 NC 사장이 직접 전시회에 참여했다.
올 하반기 안에 ESG 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인 넷마블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다음달 21까지 진행되는 '2021 넷마블 온라인 게임소통교육' 참가 신청을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게임빌·컴투스는 지난달 18일 ESG 위원회 신설을 예고한 데 이어 21일부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7주년을 기념해 '해양동물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일까지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와 멸종 위기 해양 생물 관련 정보를 확인해 '사랑의 진주'를 모으는 형태로 진행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부 목표로 잡았던 5000만개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모였다"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