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박스를 여는 '언박싱'의 설렘과 기쁨을 담은 이 노래는 이날 오후 6시 CJ대한통운 유튜브 예능채널 '택배와따'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언박Sing은 "설렘을 열어봐요"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함께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 등 기다리던 택배를 받고 열어볼 때의 설렘과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함께 담아냈다.
작사, 작곡은 인디 뮤지션 갈릭스가 담당했다. 밴드 갈릭스는 SK텔레콤 CM송으로 유명한 '잘생겼잖아'의 원곡자로, 멤버 모두 10년 이상 음악활동을 해온 베테랑 뮤지션이다.
CJ대한통운은 음원 무료 배포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언박Sing 음원을 활용한 영상을 유튜브 혹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 영상의 형식과 내용은 제한 없으며,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안무를 하거나 택배를 개봉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언박Sing 노래만 활용하면 된다. 참여 인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애플워치, 에어팟프로, CJ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돌아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언박Sing은 택배가 일상에서 더하는 가치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택배가 전하는 설렘과 기쁨, 행복 등의 감정을 담은 이 노래를 통해 고객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택배 이미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