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락앤락 측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상품은 락앤락의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와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플리츠마마의 ‘메시 네트백’으로 구성됐다. ‘지구를 지킬 용기’를 주제로, 음식을 담는 다회용기(容器)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담은 용기(勇氣)의 중의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락앤락 탑클라스는 열에 강한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로,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 고온까지 사용할 수 있다. 냄새나 색 배임이 적고,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뚜껑에 적용해 안심하고 재사용하기 좋다. 식기세척기, 오븐, 에어프라이어, 냉동실 등 여러 환경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플리츠마마의 메시 네트백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12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이다. 락앤락과 협업 프로젝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으로,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로 제작돼 더운 여름철 사용하기 제격이다.
생명을 다한 페트병이 가방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손색이 없어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용도로도 유의미하다.
락앤락은 사전 예약 기간 46%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 기간 내 구매한 소비자 중 두 명을 추첨해 18만 원 상당의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권필희 락앤락 상품전략팀 팀장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환경을 생각한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플리츠마마와 협업 상품은 나만의 가치 소비를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