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째 1000명 대 확진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진단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효과'가 끝나는 오는 21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발생 1242명, 해외유입 36명을 합해 총 1278명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481명이다.
당초 4차 대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비수도권에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833명으로 67.1%, 비수도권은 409명으로 32.9%를 차지해 비수도권의 비중이 사흘째 30%를 넘겼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간 확진자는 1614명→1599명→1536명→1455명→1454명→1252명→1278명을 기록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