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과거 '스케이트' 개발진을 모아 새로운 자회사 '풀 서클'을 지난 1월 차렸으며, 23일 있을 'EA Play' 발표를 앞두고 새 소식을 전한다"고 19일 SNS에 올린 데 이어 이날 '스케이트 4'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자사 게임 발표 행사를 사흘 앞두고 EA가 갑작스레 신작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게임 전문지 '더 게이머'는 "스케이트 시리즈가 오랜 기간 후속작을 내지 않는 가운데 '세션(Session: Skateboarding Sim Game)'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고 보도했다.
EA는 올해 들어 스포츠 게임에 관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학 풋볼 리그 게임 'NCAA 풋볼'을 다시 개발한다고 지난 2월 선언한 데 이어 지난달 '골프 클래쉬' 제작사 '플레이데믹'을 14억 달러(약 1조 5900억 원)를 들여 인수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