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가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 제작 지원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월간 집은 집에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정소민, 김지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에디터 나영원(정소민 분)과 잡지사 대표인 유자성(김지석 분)은 세입자와 새 집주인으로 만난다. 이 과정에서 각양각색의 감각 있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극 중 나영원의 오피스텔에 ‘제네바 소파’와 ‘스타일리쉬 그레이 침대’를, 유자성의 펜트하우스에는 ‘루치아노 소파’, ‘브랜치 침대’, ‘헬렌 식탁’, 여의주(채정안 분)의 아파트에는 ‘오디세이 소파’ 등 다양한 제품을 협찬했다.
이중 오디세이 소파는 이태리 통가죽으로 된 제품으로 아이보리, 네이비(남색), 웜그레이, 다크그레이(진회색), 핑크, 스카이블루 등 6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소파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고 줄여주는 맞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월간 집 외에도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에몬스가구 측은 “월간 집의 다양한 공간에 자사 제품이 등장하면서 드라마 속 가구에 대한 궁금증으로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면서 “이를 기념해 협찬 가구 전 품목을 7월 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제작지원과 협찬(PPL)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