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 ‘치어럽스’ 프로젝트 전개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파지역에서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롯데면세점은 서류심사를 거쳐 최대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다.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발된 소상공인은 롯데면세점이 제작한 친환경 포장 용기와 커틀러리를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에게 약 3개월간 위생관리 컨설팅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치어럽스는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도모를 위해 이어온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낙향미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 관광지의 47개 음식점을 선정해 노후 간판 교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음식점 운영 자문 등에 힘을 보태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1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조성했다. 오는 2022년에는 부산과 제주 지역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장기적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 갤러리아백화점,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미술 작품 전시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8월 19일까지 배우 유아인과 젊은 창작가들이 창단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함께 ‘갤러리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쇼핑 공간을 넘어 백화점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갤러리아 신규 예술 마케팅 캠페인이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이번 협업 기간 중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총 135점을 전시‧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사이사이’를 주제로 선정해 백화점 내 쇼핑 공간 사이에서 즐기는 예술 콘텐츠로 여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명품관, 광교점, 센터시티 내 쇼핑 공간 일부가 예술 작품 전시장으로 탈바꿈된다.
◇ CU, 컵얼음 하루 판매량 100만 개 돌파
찜통더위에 CU의 컵얼음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다.
CU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얼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짧은 장마가 끝난 후 극심한 더위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리 찾아오면서 편의점 얼음을 찾는 고객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고 기온이 37도를 웃돈 지난 17일에는 전국에서 100만 개를 넘는 컵얼음이 판매되며 하루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CU는 8월 얼음에 대한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규격의 얼음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루 단위로 얼음 매출을 추적하며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경화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고객들이 CU에서 고객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얼음, 음료, 아이스크림 등 더위 관련 상품들의 공급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다이소, 강남푸드뱅크마켓에 생활필수품 전달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는 지난 4월 강남구와 맺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강남푸드뱅크마켓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푸드뱅크마켓은 식품, 공산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민간단체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이뤄졌으며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 70여 종 총 3000여 개의 수량으로 구성됐다.
다이소는 이번을 시작으로 강남푸드뱅크마켓‧강남이동푸드마켓에 다양한 생활용품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 쿠쿠, 100˚C 끓인 물 정수기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영예
쿠쿠홈시스(이하 쿠쿠)는 ‘인앤아웃 100˚C 끓인 물 정수기’로 전기냉온수기 부문에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제품과 건축물 등에 주어진다.
인앤아웃 100˚C 끓인 물 정수기는 짧은 시간 내 낮은 소비 전력으로 100˚C 끓인 물을 얻게 해준다. 정수기 내 탑재된 ‘에너지 아이’ 기능 덕에 야간 취침 시 빛을 센서로 실시간 감지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차단한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친환경 고효율 제품 개발에 힘쓰며 소중한 자원인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