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증을 받으면 2년 동안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특허우선심사 대상, 특허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매년 '석오기술대상'을 개최해 신기술을 개발한 연구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핵심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 상은 매출 성과, 신기술∙신사업의 우수성, 개발기술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창출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러한 제도 아래 한국콜마는 지난달 기준 특허∙실용 출원 654건, 등록 388건, 디자인 출원 492건, 등록 447건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김영호 한국콜마 준법지원실 상무는 "직무발명제도 덕에 연구원들이 자원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 특허로 등록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향후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에 없던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