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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사회복지기관 5곳에 방역마스크 1만65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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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사회복지기관 5곳에 방역마스크 1만6500장 전달

사내 봉사 모임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통해 기부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본부장(왼쪽)이 글라라의집에서 마스크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본부장(왼쪽)이 글라라의집에서 마스크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를 통해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노인요양보호시설 '글라라의집'을 비롯한 5개 사회복지기관에 국내생산 방역마스크 1만6500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청호나이스 직원들이 합심해 만든 봉사 모임으로 올해로 1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운영기금은 직원들이 낸 기부금에 회사 후원금을 합쳐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형식으로 마련한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청호나이스 계열 필터전문기업인 마이크로필터에서 제조한 멜트블로운(MB) 필터로 제작된 마스크다.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용희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를 잘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오랜 후원기관인 글라라의집,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