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안마의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6년간 바디프랜드가 프리미엄 브랜드 1위로 꼽힌 것은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확고한 미션 아래, 이를 실현할 ‘오감초격차’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매년 심화되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개 분야에서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들어 온 것이 남다른 경쟁력이 됐고,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디프랜드는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연구개발에만 약 700억원을 투자했다. 연구 개발은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을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디자인 역량도 검증받았다. 검정색 위주의 투박한 의자 형태가 아니라 슈퍼카,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와 같은 남다른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Red Dot)’과 ‘iF’에서 연이어 수상작을 냈다.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실력은 월트디즈니, 람보르기니와 같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끌어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발전해가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 자산 평가 제도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