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최근 배우 엄기준을 광고 모델로 한 컵밥 TV CF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컵밥 광고는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후반부에는 ‘중화 팔보채덮밥’과 ‘중화XO게살덮밥’을 맛깔나게 먹는 장면으로 반전 재미를 더했다. ‘우리 맛납(만납)시다’ ‘크게 한 방 먹이려고’ 등의 언어유희와 ‘대밥만족’이라는 재치 있는 말투를 통해 오뚜기 컵밥의 차별화된 맛과 넉넉한 양을 강조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부터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을 계속 출시해 현재 덮밥류, 비빔밥류, 전골밥류, 찌개밥, 국밥 등 총 26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컵밥에 들어가는 밥의 양이 부족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계 최초로 컵밥 전 제품의 밥 양을 20% 늘렸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