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전체 공모 물량 865만 4230주의 30%인 259만 6269주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했으며 50%는 균등배정, 나머지 50%는 비례배정했다.
크래프톤은 앞서 수요 예측에서 참여 기관 95%가 상단가 이상을 제시한 것을 토대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 49만 8000원으로 확정지었으며, 이번에 공모가로 약 4조 3000억 원을 모집했다.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한 크래프톤은 5일 증거금 남입·환불을 거쳐 1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로 크래프톤의 독창성, 끊임없는 도전 정신,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출시를 시작으로 신작 개발, IP 발굴·다각화, 신사업 확장을 통해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