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코노스바 모바일'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대형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 2',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각각 26일, 25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이들보다 일주일 일찍 출시해 직접 경쟁은 피하게 됐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쳐 게임계에 큰 소식이 없는 공백기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리제로 모바일'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제로 모바일'은 지난달 30일 한국에 정식 출시된 세가 모바일 신작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Lost in Memories'을 뜻한다.
코노스바 모바일처럼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한 수집형 RPG '리제로 모바일'은 출시 첫 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으며 4일 기준 매출 8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