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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장, 스타필드…이번엔 신진작가 작품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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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장, 스타필드…이번엔 신진작가 작품 판로 개척!

총 40여 명의 작가가 회화, 공예, 업사이클링 가구 등 150여 점의 작품 전시

스타필드 고양이 6~15일 '상생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필드 고양이 6~15일 '상생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상생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그동안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 안성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을 상시 운영해 설 자리가 부족한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매해 별마당 도서관 ‘열린 아트 공모전’을 열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별마당 도서관 중앙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지원금 등을 준다.

이번 상생 아트 페스티벌은 ‘초이스아트컴퍼니’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역민과 방문객들은 일상생활 공간인 쇼핑몰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양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젊은 감각의 새로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스타필드 고양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상생 아트 페스티벌 특별 전시로 힐링과 예술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신진작가를 비롯한 총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전시작은 150여 점에 이른다. 회화, 공예, 조각, 업사이클링 가구 등 작품의 분야도 다양하다.

‘ECO ZONE’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버스 손잡이 등 도색 공정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의자와 가구를 만드는 강영민 작가와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사랑스럽게 표현하는 고상우 작가, 버려지는 방수천과 폐섬유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방을 제작하는 김지용 작가가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에 더해 ‘포스코건설’이 후원해온 문래동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신진작가들에게 전시와 판매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는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힘으로 고객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면서 “예술과의 만남, 소통, 그리고 상생의 가치로 힐링하고 위로받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