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은 7일 <여름기획 1탄>으로 여름에 마시기 좋은 음료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먼저 갈증을 해소하는 데는 깔끔하고 가벼운 맛에 전해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이온 음료나 스포츠음료가 제격이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저칼로리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수분·이온 보충 음료다. 사과, 당근, 감귤, 자몽 등 10개 과채 수분과 이온이 함유돼 있다. 라벨을 없애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 '토레타! 라벨프리'는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여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다.
숙면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싶다면 디카페인 음료를 추천한다.
달차컴퍼니의 'FAKE 검정보리 라떼'는 국내산 검정 보리와 치커리 등 무카페인 원재료만으로 커피 원두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카페라테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설탕 대신 자연 유래 감미료를 이용해 칼로리를 시중 라떼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오트라떼'는 '오트라떼'의 매력을 살려 RTD(Ready To Drink, 구매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음료) 커피로 구현한 제품이다. 귀리를 함유해 고소한 곡물의 맛을 커피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 속에 조화롭게 녹여냈다.
잃은 입맛을 되살리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과채음료도 빼놓을 수 없다.
할리스는 지난 6일부터 천도복숭아를 활용한 음료 2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천도복숭아에는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활력충전을 돕는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천도북숭아 스무디'는 천도복숭아를 그대로 갈아 넣은 스무디에 과육을 토핑으로 얹어내 아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다. '천도복숭아 요거트라떼'는 부드럽고 진한 요거트에 천도복숭아를 듬뿍 넣은 과일라떼다.
파리바게뜨는 여름을 맞아 '비타스무디 2종'즉 파인비타 스무디, 청포도비타 스무디를 선보였다.상큼한 과일과 얼음, 비타민을 함께 섞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긴 음료로, 1잔당 비타민C‧B2‧B6의 하루 권장량이 담겨 있어 간편하게 일상의 활력을 채울 수 있다.
hy는 '얼려먹는 슈퍼100 샤인머스캣'을 7월 중순부터 여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샤인머스캣 껍질에서 나오는 새콤함과 과육의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타민C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일 권장량인 100㎎에 더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이 들어있다.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최근 고당도의 사과와 신선한 당근을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한 얼려먹는 과채주스 '애플캐럿팝'을 한정 물량으로 출시했다.
애플캐럿팜 제품 1팩에는 비타민C 1일 권장량의 50%(50㎎)와 프리바이오틱스 2400㎎가 들어있다. 색소가 첨가돼 있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분, 숙면, 체력을 더할 수 있는 '플러스' 음료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