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 계약으로 컴투스는 유럽 법인을 통해 프랑스·독일·스웨덴·폴란드 등 유럽 24개국에서 '쿠키런: 킽덤' 현지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현지화, CS(고객 서비스)·커뮤니티 관리 등 마케팅 영역 전반을 담당하게 됐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데브시스터즈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양사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유럽 진출 외에도 다음달 일본에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고, 10월 '쿠키런: 킹덤' 영어 더빙에 참여한 미국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쿠키런: 킹덤이 전세계 MZ세대들에게 아이콘과 같은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